분류 전체보기43 [책리뷰] 선물주는 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 선물주는 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세계 경제가 휘청이기 시작한 것이 벌써 석달 째. 나의 경우 특히나 코로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업종 중 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데, 코로나 사태로 인해 불안정한 고용상태에 놓여지게 된 것이 벌써 석달 째에 접어들었다. 그런 불안정한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역시 이대론 안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부수입'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것이 '주식투자'로 까지 번지게 된 것이다. 그야말로 나는 주린이다. 아니 주린이도 아니고 주식 신생아 정도라고 해야 말이 맞을 것 같다. 주식에 대해서라고는 단 1도 몰랐었는데 인터넷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보기 시작하다가 이 책을 발견해 읽게 되었다. 딱 나같은 주식 비기너들이 읽기 좋은 책인 것 같아서 리뷰글을 올려본다... 2020. 6. 3. [왓챠미드] '체르노빌' 리뷰 왓챠 추천 미드 왓챠를 다시 보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렸더니 남자친구가 추천해줬던 미드. 체르노빌 원전사고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로, 단 5부작으로 구성된 드라마인데 엄청난 흡입력에 순식간에 몰입해서 보았다. 1986년 4월 26일. 약 34년전 일어난 믿을 수 없을정도로 끔찍한 사고. 사실 체르노빌 원전사고에 대해서 이렇게 자세히 다룬 컨텐츠를 본 적이 없어서, 체르노빌 원전사고가 이렇게 끔찍한 사고였다는 사실이 나에게는 조금 생경하게 다가오기도 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반성하게 되기도 했고. 체르노빌 원전사고, 구소련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제 4호기 원자로가 폭발한 사고로 원자로의 설계적 결함과 안전 규정 위반, 운전 미숙 등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 역사 최악.. 2020. 6. 1. [영화리뷰] 레이니데이 인 뉴욕 (A Rainy day in New York) ; 낭만적인 영화의 이면에 관하여 우디앨런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다. 그의 역작으로 꼽는 '미드나잇 인 파리'부터 '매직 인 더 문라이트', '블루 재스민' 등, 여행과 재즈를 좋아하는 나에게 세계 각국의 낭만적인 도시들을 배경으로 하는 재즈가 흘러나오는 로맨스를 그려내는 그의 작품은 늘 흥미로웠다. 늘 현실 도피를 꿈꾸는 나에게 우디앨런의 영화 속 주인공들의 현실도피는 너무 낭만적이고 멋져보이게 내게 다가왔다. 이 낭만적인 영화들을 만든 감독의 이면에 대해 한번 이야기해보고 싶다. 우디앨런의 사생활에는 크게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현재 그의 배우자인 '순이 프레빈'이 우디앨런이 전에 교제하던 '미아 패로우'의 입양딸이었다는 사실을 지금 알고 조금 충격을 받았다. (나이차가 38살...) 거의 자신의 아빠처럼 여기고 지낸 사람일텐데 자신.. 2020. 5. 27. [왓챠영화] '더 랍스터' 리뷰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영화 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최근에서야 보게 되었다. 최근 왓챠를 다시 보기 시작하면서 어떤 영화를 볼까 둘러보다가 왓챠 추천 영화 목록에 있던 이 영화가 눈에 띄었다. 맞아 나 이 영화 보고 싶어 했었지! 하고 홀린 듯이 클릭했다. 영화를 보고 난 후의 감상은 '진짜 너무 재밌다. 이렇게 재밌는 영화 너무 오랜만이다.' 이런 생각이었다. 영화를 보고 나서 많은 생각이 들게 하면서, 너무 어둡지만은 않고, 실소를 자아내는 내용 속에 어두움이 숨겨져 있는 '블랙코미디' 장르의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가 딱 그런 영화였다. 이런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보라고 추천드리고 싶다. 오직 커플만이 허용되는 세상. 커플이 아닌자는 사회에 나올 .. 2020. 5. 26. [왓챠영드] 킬링이브1, 2 리뷰 KILLING EVE 정말 오랜만에 두근거리게 흥분되는 드라마를 만났다.사실 부부의 세계 때문에 왓챠를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 킬링이브를 보고 나서 왓챠를 다시 시작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혹시 안 보신 분들은 꼭 보라고 정말 강추 강추하고 싶음. 내 인생 영국 드라마가 셜록인데(셜록은 진짜 몇 번을 돌려본지 모르겠다.) 거의 셜록이랑 동급이다. 게다가 매력 터지는 두 여자 주인공의 이토록 치명적인 스릴러라니. 상상만 해도 짜릿하지 않은가? 포스터 왼쪽의 여주인공1, 이브 역의 산드라 오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한국계 캐나다인 여배우로 그레이 아나토미에 출연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나는 그레이 아나토미를 보지 않아서 드라마에서는 그녀를 처음 보았는데, 얼마 전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 2020. 5. 19. [왓챠영드] 이어즈 앤 이어즈 리뷰 (Years & Years) 최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거의 몇 년 만에 왓챠를 다시 보기 시작했다. 내 주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넷플릭스를 시청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왓챠 파다. 드라마 많이 보는 사람들에게는 넷플릭스를 추천하고,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왓챠를 좀 더 추천한다. 넷플릭스는 영화 정말 너무 적어... 넷플릭스 제작 영화 아니고서는 영화 부분에서 넷플릭스는 왓챠 대비했을 때 메리트가 전혀 없다. 대신 최신 드라마나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드라마도 많이 있다 보니까 드라마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좋을 것 같은데, 나는 드라마보다는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고, 왓챠에는 옛날 영화도 꽤 많아서 그게 가장 좋은 부분이다. 오랜만에 들어가서 뭘 볼까 고민하다가 왓챠 인스타에서 줄기차게 홍보 영상 띄우고 사이트 가.. 2020. 5. 19. [드라마리뷰] '부부의 세계' 마지막회를 보고 평소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나인데, 최근 가장 화제의 중심에 있던 '부부의 세계'를 다 봤다. 처음에는 SNS에 돌아다니던 짧은 클립 영상들을 보고 너무 흥미가 당겨 시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바람피운 남편에 대한 짜릿한 복수극! 얼마나 재미있을까. (는 내 착각...) 영국 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원작의 경우 두 시즌에 나눠 진행됐던 이야기를 16부작에 조금 압축시키다 보니, 그리고 영국 드라마가 원작이라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초반부터 한국 드라마 답지 않게 엄청나게 빠른 전개로 진행됐다. 이런 사이다 전개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 시청자들은 당황했는지, 6화가 끝나고는 실시간 검색어에 '부부의 세계 몇 부작'이 올라올 정도였다. 그리고 아직 부부의 세계를 시작하지 않은 이.. 2020. 5. 19.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