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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영드] 이어즈 앤 이어즈 리뷰 (Years & Years) 최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거의 몇 년 만에 왓챠를 다시 보기 시작했다. ​ 내 주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넷플릭스를 시청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왓챠 파다. 드라마 많이 보는 사람들에게는 넷플릭스를 추천하고,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왓챠를 좀 더 추천한다. 넷플릭스는 영화 정말 너무 적어... 넷플릭스 제작 영화 아니고서는 영화 부분에서 넷플릭스는 왓챠 대비했을 때 메리트가 전혀 없다. 대신 최신 드라마나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드라마도 많이 있다 보니까 드라마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좋을 것 같은데, 나는 드라마보다는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고, 왓챠에는 옛날 영화도 꽤 많아서 그게 가장 좋은 부분이다. ​ 오랜만에 들어가서 뭘 볼까 고민하다가 왓챠 인스타에서 줄기차게 홍보 영상 띄우고 사이트 가.. 2020. 5. 19.
[드라마리뷰] '부부의 세계' 마지막회를 보고 평소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나인데, 최근 가장 화제의 중심에 있던 '부부의 세계'를 다 봤다. 처음에는 SNS에 돌아다니던 짧은 클립 영상들을 보고 너무 흥미가 당겨 시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바람피운 남편에 대한 짜릿한 복수극! 얼마나 재미있을까. (는 내 착각...) 영국 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원작의 경우 두 시즌에 나눠 진행됐던 이야기를 16부작에 조금 압축시키다 보니, 그리고 영국 드라마가 원작이라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초반부터 한국 드라마 답지 않게 엄청나게 빠른 전개로 진행됐다. 이런 사이다 전개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 시청자들은 당황했는지, 6화가 끝나고는 실시간 검색어에 '부부의 세계 몇 부작'이 올라올 정도였다. 그리고 아직 부부의 세계를 시작하지 않은 이.. 202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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